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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부터 경기지역화폐 제도에 여러 가지 공통적인 변화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은 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며, 카드 배송 방식, 환불 기능, 카드 발급 기준, 충전 예약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전면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카드 배송 방식 변경
기존에는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인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수령할 수 있었으나, 2025년 5월부터는 일반우편 방식으로 일괄 변경되었습니다. 일반우편은 배송비 절감과 효율성을 위한 조치이며, 신청 후 약 5~7일 내에 도착하나, 배송 추적이 불가하므로 신청자는 수령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2. 환불 기능 강화
앱 내에서 직접 환불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사용자 편의가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전 후 7일 이내, 사용 내역 0원 → 전액 환불 가능
- 충전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환불 가능
- 잔액이 1만 원 이하일 경우, 80% 이상 사용 시 환불 가능
단,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수수료 500원이 부과됩니다.
3. 카드 발급 기준 및 수수료 도입
2025년 5월부터 경기지역화폐 재발급 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앱으로 신청 시: 재발급 수수료 3,000원 발생
- 카드 불량 등 사용자 과실이 아닌 경우: 수수료 면제
- 카드 이상 확인은 코나아이 고객센터(☎1899-7997)에서 접수
무분별한 재발급을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4. 충전 예약 서비스 종료
이전까지는 월 자동충전 예약 기능이 제공되었으나, 2025년 5월부로 해당 기능이 전면 종료되었습니다. 매월 사용자가 직접 충전해야 하며, 자동 결제 기능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는 사용자 자율성을 높이고 예산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경기지역화폐 개편은 단순히 제도 개선을 넘어, 사용자 중심 운영을 위한 변화입니다.
변경된 내용을 잘 숙지하고 활용한다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추후 추가 변경 사항도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